‘한일톱텐쇼’ 윤태화, 고수의 품격

안병길 기자 2024. 10. 30. 08: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한일톱텐쇼’



‘한일톱텐쇼’에 출격한 윤태화가 고수다운 완벽한 활약을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는 대한민국 가요계를 강타한 오디션 강자 윤태화, 홍지윤, 정미애, 김태연 네 사람이 게스트로 나선 ‘오디션 디바’ 특집으로 진행됐다. 국내 최고의 오디션 디바들과 한국팀, 일본팀이 맞붙은 치열한 경쟁은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 날 ‘고수대결’에 나선 윤태화는 김용임 원곡의 ‘빙빙빙’으로 무대에 출격했다. 순백의 드레시한 원피스 룩으로 우아한 자태가 돋보인 윤태화는 미모 못지 않은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낸 것은 물론, 간드러진 기교로 ‘빙빙빙’을 완벽히 소화했다

클라이막스에 가까워지며 폭발하는 윤태화의 가창력은 출연진들의 흥을 돋구며 절로 몸을 흔들게 했다. 넘쳐나는 흥부자들 속 윤태화는 마지막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깔끔한 무대를 완성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팔을 뻗으며 멋지게 마무리한 엔딩포즈는 윤태화의 존재감을 깊이 새겼다.

마지막까지 완벽했던 무대에 대성은 “이게 바로 고수의 스멜이다”라며 극찬을 전했다. 깔끔하고 시원한 가창력, 노래의 맛을 제대로 더한 구성진 꺾기, 그리고 윤태화만의 흥까지 3박자가 완벽했던 ‘빙빙빙’은 시청자들에게도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한편 ‘한일톱텐쇼’에서 멋진 활약을 선보인 윤태화는 최근 전국 각지 행사 무대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무대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