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온라인쇼핑 늘면 일자리 줄어 / 상생협의체 타협안 나올까 / 더본코리아 12조 몰렸다
온라인 소비 비중 확대가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는 반면,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지연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소비 비중이 1%p 상승하면 당해 연도 상품 물가상승률을 0.07%p가량 하락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연간 평균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 4천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고용에는 일정 기간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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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1일) 배달 수수료 상생안 논의 마감 시한을 앞두고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상생협의체가 오늘(30일) 9차 회의를 엽니다. 업계 1위 배달의민족과 2위 쿠팡이츠가 수수료 인하 방안을 제시했지만, 입점업체들은 배달플랫폼 업체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최종적으로 양측의 입장이 맞서 합의가 되지 않으면,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제시해 합의를 시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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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백종원 대표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의 일반 청약 경쟁률이 770 대 1을 넘으며 흥행해 성공했습니다. 증거금은 11조 8천여억 원, 청약 건수는 67만 3,421건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우리사주 청약에서는 미달에 따른 실권주가 발생하면서 기업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내부 직원들의 의구심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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