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AI 서버용 실리콘 커패시터 납품 본격화-NH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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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30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전방수요 둔화로 단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신사업 성장성은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 3분기 실적은 IT기기 수요 둔화와 환율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4분기에도 하드웨어 판매 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되고 재고조정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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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30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전방수요 둔화로 단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신사업 성장성은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 3분기 실적은 IT기기 수요 둔화와 환율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4분기에도 하드웨어 판매 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되고 재고조정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2025년 AI(인공지능)와 교체수요 확대로 수요 개선이 기대되고 신사업 성장성도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2% 늘어난 2249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하회했다"며 "IT세트 판매 부진 영향으로 MLCC 물량 증가폭이 예상보다 낮았던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AI서버, 전장 등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평균혼합가격(ASP)이 상승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실리콘 커패시터의 경우 AI 서버용 칩 기판에 적용이 확정돼 4분기부터 해외 고객사로 납품이 시작되고, 2025년부터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들로 공급이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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