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실적 공개 앞서 나스닥 고점 경신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들이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가 0.3% 내렸지만,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와 0.7% 올랐는데요.
다음 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이어졌지만,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호전을 등에 업은 나스닥 지수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AMD'가 3.9% 올랐고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1.7% 올랐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은 시간 외 거래에서도 5%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대선에 출마한 트럼프가 대주주로 있는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는 트럼프 당선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8.8% 급등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전날에 이어서 하락세를 이어갔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2% 내린 67달러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요즘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와 나스닥 등 주요 지수들이, 방향성을 달리하는 날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음 주로 다가온 '대선'과 연준의 '금리결정'을 앞둔 불확실성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봐야 할 텐데요, 때문에 당분간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불안정한 주가 흐름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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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51183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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