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3000달러 넘어선 비트코인 11월까지 8만달러 돌파한다

박형기 기자 2024. 10. 3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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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7만3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자 11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옵션거래가 이같이 형성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옵션 거래자들은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비트코인이 11월 말까지 8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베팅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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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 블룸버그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7만3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자 11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옵션거래가 이같이 형성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옵션 거래자들은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비트코인이 11월 말까지 8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베팅을 늘리고 있다.

이뿐 아니라 최근 들어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이번 달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FT)에 약 36억달러가 순유입됐다. 그동안 순유출을 기록했던 것에서 순유입으로 전환한 것.

비트코인은 최근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고, 암호화폐 거래의 핵심축 역할을 하는 스테이블코인(가격변화가 없는 코인) 테더에 대한 법무부의 수사 등 악재에도 랠리를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까지 8만달러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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