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로드 투 킹덤’으로 날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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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견된 '독주'였다.
9인조 그룹 크래비티가 엠넷 아이돌 경연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에이스 투 에이스'(로드 투 킹덤2)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들이 출연하는 '로드 투 킹덤2'는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케이(K)팝 보이그룹들을 다시 한 번 재조명한다"는 목표로 경연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과정을 그린다.
이들은 탄탄한 팬덤에 힘입어 '로드 투 킹덤2'의 화제몰이도 도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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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조 그룹 크래비티가 엠넷 아이돌 경연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에이스 투 에이스’(로드 투 킹덤2)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7팀의 보이그룹과 오로지 무대 하나로 치열한 경쟁을 치르는 가운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 데뷔 4년 만에 재평가 기회까지 맞았다.
이들이 출연하는 ‘로드 투 킹덤2’는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케이(K)팝 보이그룹들을 다시 한 번 재조명한다”는 목표로 경연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과정을 그린다. 크래비티와 함께 더크루원,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템페스트가 참여하고 있다. 더뉴식스는 17일 방송한 2차전에서 탈락했다.
크래비티는 최근 방송한 3차전까지 팀 전체를 평가 대상으로 하는 ‘팀 배틀’ 부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면서 남다른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 각 팀의 에이스가 경쟁하는 ‘에이스 배틀’ 부문에서도 1차전 3위, 2차전 2위에 오르며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탄탄한 팬덤에 힘입어 ‘로드 투 킹덤2’의 화제몰이도 도맡고 있다. ‘러브 오어 다이’, ‘슈가 러시 라이드’, ‘중독’ 등 이들이 경연에서 선보인 모든 무대가 유튜브로 공개하자마자 평균 50만 뷰를 훌쩍 넘기면서다. 크래비티는 5팀에게만 주어지는 결승전 출전권을 두고 경쟁을 이어간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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