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주차만"…음주사고 걸렸는데 또 운전대 잡았다

2024. 10. 30. 0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해 교통사고를 낸 70대 남성이 2시간 만에 또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귀가 이후 2시간여 만에 다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A 씨의 음주운전을 목격하고 제지했으나 A 씨는 "집 앞에 주차만 하겠다"며 계속 운전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이 음주운전 1, 2차 적발 당시 측정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모두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술에 취해 교통사고를 낸 70대 남성이 2시간 만에 또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6일 인천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정차된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사고 후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하다가 오토바이 주인 B 씨에게 붙잡혔고, 이후 경찰에 인계돼 조사를 받은 뒤 귀가 조치됐는데요.

하지만 A 씨는 귀가 이후 2시간여 만에 다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A 씨의 음주운전을 목격하고 제지했으나 A 씨는 "집 앞에 주차만 하겠다"며 계속 운전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이 음주운전 1, 2차 적발 당시 측정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모두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