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때 7만3000달러 넘어…최고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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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30일 한때 7만3000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1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 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약 4% 오른 7만2408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0시30분께 7만2000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오전 3시50분께에는 7만3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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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기대감 영향에 상승세 지속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30일 한때 7만3000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1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 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약 4% 오른 7만2408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0시30분께 7만2000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오전 3시50분께에는 7만3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특히 4시16분에는 7만3562달러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점인 7만3798달러에 가장 근접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불과 수일 앞으로 다가 온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후보는 연일 친 암호화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 경합주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리스 부통령도 암호화폐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하긴 했으나 상대적으로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업계의 전망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이달 들어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약 33억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동 지역의 일시적인 긴장완화도 비트코인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선 비트코인이 미국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11월 말까지 8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IG오스트레일리아Pty의 시장 분석가 토니 시카모어는 "비트코인이 지난 3월 기록된 최고점인 7만3798달러를 넘어서려면 지속적으로 7만 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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