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달라" 단서는 사진 2장뿐…한밤중 주민과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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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안에 있는 산에서 길을 잃은 등산객이 경찰과 마을 주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지난 9월 전남경찰청에, '가거도에서 등산하다가 길을 잃었는데, 부상과 탈진으로 내려올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등산객이 보낸 사진 2장을 보고 조난 위치를 특정했고, 약 2시간 만에 등산로에서 약 300m 떨어진 급경사 지역에서 탈진한 등산객을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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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안에 있는 산에서 길을 잃은 등산객이 경찰과 마을 주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지난 9월 전남경찰청에, '가거도에서 등산하다가 길을 잃었는데, 부상과 탈진으로 내려올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발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늦은 밤인 데다 등산객은 다른 지역에서 온 터라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했던 거죠.
경찰은 지리에 밝은 마을 주민과 함께, 구조 물품을 챙겨 야간 수색에 나섰는데요.
등산객이 보낸 사진 2장을 보고 조난 위치를 특정했고, 약 2시간 만에 등산로에서 약 300m 떨어진 급경사 지역에서 탈진한 등산객을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사람들이 산을 많이 찾는 가을에는 이렇게 등산 사고도 많이 발생하는데요.
집을 나서기 전에 등산 소요 시간과 대피소 위치, 날씨 등을 미리 확인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라고 기사는 당부했습니다.
(기사출처 : 머니투데이,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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