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4640만 유튜버도 푹 빠졌다…‘K과자’로 집까지 만들어 공개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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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튜버 토퍼 길드 등 세계 유명 콘텐츠 제작자들이(크리에이터) 해외 곳곳에 빼빼로를 알리는 홍보 대사로 나섰다.
빼빼로 생산기업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토퍼 길드 등 해외 유명 크리에이터 11명으로 구성된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들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빼빼로의 역사·정체성 등을 배우고, 빼빼로데이(11월 11일)도 미리 체험한 후 이를 세계 여러 국가에 전파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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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빼빼로데이 체험
빼빼로 생산기업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토퍼 길드 등 해외 유명 크리에이터 11명으로 구성된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들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빼빼로의 역사·정체성 등을 배우고, 빼빼로데이(11월 11일)도 미리 체험한 후 이를 세계 여러 국가에 전파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는 빼빼로데이에 얽힌 한국의 나눔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크리에이터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1기 글로벌 리포터 모집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보름 만에 총 58개국에서 약 700명이 지원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전체 지원자의 40%가 미국 거주자였으며, 필리핀(11%)과 캐나다(8%)가 그 뒤를 이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자메이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지원해 한국 과자에 대한 관심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전역으로 확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리포터들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웰푸드 본사에 방문해 빼빼로의 역사, 빼빼로데이의 탄생 과정 등에 관해 들었다. 이후 롯데마트로 이동해 빼빼로데이 무렵에 꾸며지는 매장 모습과 빼빼로 제품을 구경했다. 한복 입기, 광화문 관광, 나만의 빼빼로 만들기, 길거리 인터뷰 등 한국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도 했다. 이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여러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빼빼로 공식 인스타그램과 자신들의 유튜브 등에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빼빼로는 1983년 탄생해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장수 과자이다. 해외 약 50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2020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매출액이 146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년 만에 38% 성장한 셈이다.
롯데웰푸드가 빼빼로의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빼빼로를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연 매출액 1조원대 브랜드로 키우라’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특명 때문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롯데웰푸드가 빼빼로의 해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하는 국가를 지난해 13개국에서 올해 15개국으로 늘렸다”며 “빼빼로 등 롯데웰푸드 과자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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