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춤 ‘대세’ 만든 게 누구? 아일릿 또 일냈다  

허민녕 기자 2024. 10.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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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춤 '대세' 만든 게 누구? 아일릿이다.

'체리시' 챌린지는 특히 데뷔곡이자 메가 히트곡이 된 '마그네틱'이 품었던 '필살기' 손가락춤 심화 버전을 구현하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핑거 하트 댄스'로도 불리는 '체리시' 속 손가락 춤은 엄지와 새끼 손가락을 붙여 하트 모양을 만드는 게 핵심으로, 그 표현 방식 또한 다양하게 '변주'되며 '체리시 붐'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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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표 ‘손가락 춤’ 또 터졌다! 새 노래 ‘체리시’로 ‘마그네틱’ 붐을 잇는 그룹 아일릿 사진|뉴시스
손가락 춤 ‘대세’ 만든 게 누구? 아일릿이다.

‘올해의 신예’ 아일릿이 ‘마그네틱’에 이어 ‘체리시’로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글로벌 유행 지표로 꼽히는 SNS 상 뜨거운 반응이 그 근거로, 새 노래 ‘체리시’ 챌린지가 폭증세를 보이며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체리시’ 챌린지는 특히 데뷔곡이자 메가 히트곡이 된 ‘마그네틱’이 품었던 ‘필살기’ 손가락춤 심화 버전을 구현하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핑거 하트 댄스’로도 불리는 ‘체리시’ 속 손가락 춤은 엄지와 새끼 손가락을 붙여 하트 모양을 만드는 게 핵심으로, 그 표현 방식 또한 다양하게 ‘변주’되며 ‘체리시 붐’을 조성하고 있다.

아일릿표 손가락 춤은 ‘아일릿만의 독보적 시그니처’로 대중에도 ‘각인’되며 최정상 걸그룹으로 이들 미래를 담보하는 데뷔 원년 결정적 성과가 됐단 게 케이(K)팝 안팎 지배적 시선이다. 이를 방증하듯 아일릿은 올해만 2장 째 미니 앨범을 발표했고, ‘체리시’가 수록된 미니 2집 경우 발매 이틀만 33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첫사랑을 상징하는‘사랑니’를 모티브로 한 서사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받으며 글로벌 플랫폼 유튜브 상엔 장면, 장면 톺아보는 ‘분석 영상들’까지 등장했다.

사랑니를 구체적으로 상징하는 오브제는 물론, 세트와 멤버 배치가 한데 어우러져 이룬 ‘치아 구조 설정’ 등이 특히 눈길을 끌며 단순 뮤비를 넘어선 ‘한편의 청춘 영화’같단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일릿은 한편, ‘체리시’와 함께 앨범 내 또다른 수록곡 ‘아이와이케이와이케이’(IYKYK) 또한 나란히 주목받으며 ‘동반 히트’ 행운을 맞은 인상이다.

‘알만 한 사람은 알거야’ 뜻을 품은 ‘IYKYK’는 ‘IF YOU KNOW YOU KNOW’의 약어적 표현이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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