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14%-리비안 3.59%-니콜라 17.51%, 전기차 일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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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실적 기대로 대부분 기술주가 랠리,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미국의 전기차는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옴에 따라 일제히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14%, 리비안은 3.59%, 루시드는 3.17%, 니콜라는 17.51% 각각 하락했다.
그럼에도 테슬라가 하락한 것은 차익 실현 매물 때문으로 보인다.
니콜라 또한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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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빅테크 실적 기대로 대부분 기술주가 랠리,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미국의 전기차는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옴에 따라 일제히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14%, 리비안은 3.59%, 루시드는 3.17%, 니콜라는 17.51% 각각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14% 하락한 259.52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테슬라는 2.48% 급락했었다.
이날 테슬라는 특별한 재료가 없었다. 그리고 기술주는 랠리했다. 그럼에도 테슬라가 하락한 것은 차익 실현 매물 때문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지난 23일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23% 급등했었다. 이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하락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했다. 리비안은 3.59% 급락한 10.47달러를, 루시드는 3.17% 급락한 2.4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니콜라는 17% 이상 폭락했다. 니콜라 또한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판매가 캘리포니아에 집중됐던 니콜라는 최근 일리노이주 등 중동부로 판매가 확장됐다는 소식으로 전일 20% 이상 폭등하는 등 연일 랠리해 왔었다.
그러나 이날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옴에 따라 17.51% 폭락한 4.3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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