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CEO, '모니터링 문건' 파장에 공식 사과

이경국 2024. 10. 30. 06: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가 다른 기획사 소속 가수에 대한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모니터링 문건을 작성했다는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하이브 이재상 CEO는 어제(29일) 사과문을 올려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모니터링 문서와 관련해 아티스트와 업계 관계자, 그리고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문서는 업계 동향 등을 사후적으로 취합하는 과정에서 작성됐고, 일부 고위 임원에게 한정해 공유됐지만, 그 내용이 매우 부적절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 CEO는 K팝 아티스트를 향한 원색적인 표현이 그대로 담긴 점 등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해당 문서 작성을 즉시 중단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문서에 거론돼 상처를 입게 된 외부 아티스트와 회사로 인해 비난을 받는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한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