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나스닥, 사상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빅테크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요 기술주 주가가 상승하면서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은 상승분을 더하면서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알파벳과 스냅, 레딧, 치폴레, AMD는 이날 장 마감 뒤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한 때 7만3000달러 돌파…7개월 만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29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빅테크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요 기술주 주가가 상승하면서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154.52포인트(0.36%) 하락한 4만2233.05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9.40포인트(0.16%) 상승한 5832.92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5.56포인트(0.78%) 오른 1만8712.75에 폐장했다. 나스닥은 상승분을 더하면서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CNBC 등에 따르면 이번주 S&P500 기업 중 150개 이상이 실적을 발표한다.
알파벳과 스냅, 레딧, 치폴레, AMD는 이날 장 마감 뒤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순이익과 매출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4% 이상 올랐다.
반면 AMD는 실적 가이던스 부진에 시간 외 주가가 7% 넘게 급락했다.
메타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는 30일, 애플은 31일 3분기 실적을 보고한다. 발표를 앞두고 메타는 이날 2.6%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내달 5일 미 대선을 주목하고 있다.
BTIG 수석 마켓 테크니션인 조너선 크린스키는 대선까지 5거래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약세장을 예상하진 않지만, 앞으로 몇 주 동안 하방 변동성이 있을 것이란 확신이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한 때 7만3000달러를 돌파,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다.
다만 이후 소폭 하락해 코인마켓캡에서 미 동부시간 오후 4시50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4.1% 오른 7만2341달러에 거래 중이다.
국제유가는 전날 2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소폭 내려갔다.
미국 유가 기준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은 0.25% 하락한 배럴당 67.21달러, 글로벌 벤치마크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0.42% 내려간 배럴당 71.12달러에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7세 남아 실종…경찰 300명 투입에도 행방 묘연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
- "여성이라 만만했나"…지하철서 女 겨냥해 '불빛 테러'한 노인(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