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 왕조 이룩하길" KIA 최준영 대표이사, 우승한 선수단 격려

박연준 기자 2024. 10.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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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KIA 대표이사는 29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연회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행사에서 "감독과 코치진, 모든 선수에게 감사하다. 우리 구단이 2017년에 우승한 뒤 성적이 좋지 않았다. 대표이사로 부임하고 3년 차에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선수단이 목표를 이뤄줘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대표이사께서 올해 야구단에 신경을 많이 써주셨는데, 그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내년에도 잘 준비하겠다. 나도 선수들이 마음껏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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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명실상부 타이거즈 왕조를 이룩하길"

최준영 KIA 대표이사는 29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연회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행사에서 "감독과 코치진, 모든 선수에게 감사하다. 우리 구단이 2017년에 우승한 뒤 성적이 좋지 않았다. 대표이사로 부임하고 3년 차에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선수단이 목표를 이뤄줘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KIA는 지난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KS 5차전에서 7-5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산 12번째 우승 쾌거를 이루었다. 

최 대표이사는 "12번째 우승을 했는데 앞으로 더 잘해서 5연패까지 했으면 좋겠다. 명실상부 타이거즈 왕조를 이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IA 이범호 감독은 "대표이사께서 올해 야구단에 신경을 많이 써주셨는데, 그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내년에도 잘 준비하겠다. 나도 선수들이 마음껏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준영 대표이사와 KIA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 주장 나성범은 함께 우승 기념 케이크를 자르며 자축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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