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가까지 170달러 남았다…비트코인 7.3만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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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1주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30일 코인게코에 따르면 오전 5시 52분 현재 비트코인은 1BTC당 7만2337.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7만3000 달러선에 거래된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옵션 거래자들은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11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8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베팅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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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1주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30일 코인게코에 따르면 오전 5시 52분 현재 비트코인은 1BTC당 7만2337.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7만3577.2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7만3750.07달러를 목전에 뒀다.
전날 4개월여만에 7만 달러선을 탈환한 데 이어 하루 만에 7만3000달러선도 뛰어넘었다. 비트코인이 7만3000 달러선에 거래된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급등은 미 대선이 다가오면서 새 정부에서는 보다 친 가상화폐적인 정책 기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드겠다"며 '친 가상화폐'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가상화폐 업계에 대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처벌 중심의 바이든 행정부와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이런 기대를 반영하듯 미국의 11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달에만 약 36억달러의 순유입액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옵션 거래자들은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11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8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베팅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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