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구인 건수 744만 건‥3년 8개월 만에 최저

박윤수 yoon@mbc.co.kr 2024. 10. 3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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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시장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9월 들어 예상 밖으로 감소해 3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9월 구인 건수는 744만 건으로 전월 대비 42만 건 감소했습니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2022년 3월 1천200만 건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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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노동시장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9월 들어 예상 밖으로 감소해 3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9월 구인 건수는 744만 건으로 전월 대비 42만 건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800만 건을 크게 밑도는 것입니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2022년 3월 1천200만 건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으로 둔화하는 반면, 노동시장이 빠르게 약화될 위험이 커졌다고 보고 지난 9월 금리를 0.5% 포인트 낮추고 추가 인하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112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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