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주혁, 떠난 지 어느새 7년…사고 원인은 규명 못해 “그리운 구탱이형”

이슬기 2024. 10. 30.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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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얼굴, 배우 고(故) 김주혁이 떠난지 7년이 흘렀다.

고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향년 45세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김주혁이 운전하던 차량은 당시 삼성동 한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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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리운 얼굴, 배우 고(故) 김주혁이 떠난지 7년이 흘렀다.

고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향년 45세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김주혁이 운전하던 차량은 당시 삼성동 한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당시 사고에 대해 국과수는 심근경색일 가능성은 낮으며, 사고로 인한 두부손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밝혔다.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기도 했으나 사망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다.

한편 배우 故 김무생 둘째 아들로도 유명한 김주혁은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드라마 '카이스트', '프라하의 연인', '아르곤', 영화 '싱글즈', '청연',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뷰티 인사이드', '독전', '흥부' 등에 출연했다. KBS 2TV 예능 '1박2일 시즌3'에서는 '구탱이 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주혁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으며,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독전'은 유작으로 남게 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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