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백종원 아저씨, 진짜 찐친…매일 통화·게임도 함께"

김준석 2024. 10. 30. 0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 진이 절친으로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선택했다.

조나단은 "진의 절친을 검색해 보면 백종원 선생님이 나온다"라고 말했고, 진은 "백종원 아저씨는 진짜 찐친이라고 할 수 있다. 저도 이런 사람은 처음이다. 저는 이제 문자가 편해서 전화를 잘 안 한다. 근데 이 분은 용건이 있어서 문자를 보내면 전화가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절친으로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선택했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긴 말 않겠습니다. 저희 동스케 월클 맞습니다. BTS 진 이게 되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서 조나단은 "연예인 친구가 3명 밖에 없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진은 "3명까지는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조나단은 "진의 절친을 검색해 보면 백종원 선생님이 나온다"라고 말했고, 진은 "백종원 아저씨는 진짜 찐친이라고 할 수 있다. 저도 이런 사람은 처음이다. 저는 이제 문자가 편해서 전화를 잘 안 한다. 근데 이 분은 용건이 있어서 문자를 보내면 전화가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진은 "그리고 게임도 같이 한다. 항상 같은 게임을 한다. 제 지인들 중에 제일 많이 보는 분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 했다.

진은 "전체적으로 연락처에 저장된 사람이 별로 없다. 주변 분들의 연락처를 보면 2, 3천 명은 기본이던데 나도 일하는 사람데 회사 사람들, 가족들, 친구들 포함해도 내 연락처엔 120명 밖에 없다"라며 "항상 우리끼리 촬영을 하고 내가 어디 나가는 걸 좋아하지 않다 보니 그런 것 같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또 조나단은 진의 전역 당시를 회상하며 "RM형은 색소폰까지 불어주셨다더라"고 했다. 진은 "몇몇 멤버들은 (복무 중인) 부대에서 바로 왔다. 그래서 몇 명은 군복 입고 왔다"며 회상했다.

조나단이 "(바쁜 와중에) 시간을 맞춰서 와줬다는 게(대단하지 않나)"라고 추켜세웠다. 하지만 진은 "내가 기다렸다. 애들이 늦게 와서"라며 당시 비화를 전했다.

끝으로 진은 전역을 앞둔 멤버들에 대해 "전역을 앞둔 멤버는 없다. 몇 백일이나 남았기 때문에. 전역을 한참 앞둔 멤버는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