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무조건 뛴다" 포스테코글루가 확신했다…아스톤 빌라전에 돌아온다

이민재 기자 2024. 10. 3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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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주말 경기부터 뛸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치며 토트넘의 전열에서 잠시 빠졌다.

몸 상태를 빠르게 회복한다면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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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영국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4라운드를 펼친다. 이후 11월 3일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를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은 거의 회복됐지만 우리는 주말 복귀를 목표로 할 것이다. 그가 주말에는 정상적으로 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주말 경기부터 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영국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4라운드를 펼친다. 이후 11월 3일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를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은 거의 회복됐지만 우리는 주말 복귀를 목표로 할 것이다. 그가 주말에는 정상적으로 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치며 토트넘의 전열에서 잠시 빠졌다.

당시 부상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의 10월 A매치 2연전도 결장한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과 정규리그 8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하며 공식전 4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 토트넘은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영국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4라운드를 펼친다. 이후 11월 3일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를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은 거의 회복됐지만 우리는 주말 복귀를 목표로 할 것이다. 그가 주말에는 정상적으로 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1-1로 앞서던 후반 7분 터진 역전 결승 골의 시발점이 되는 패스를 시작으로 후반 10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더니 후반 15분 득점까지 성공, 이날 토트넘이 따낸 4득점 가운데 3골에 관여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하지만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이후 또다시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고, 지난 25일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이런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27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정규리그 9라운드에도 손흥민의 출전이 어렵다고 밝혀 부상 장기화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부위는 햄스트링이 아니다. 한동안 결장하며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했기 때문에 관리 차원에서 뺐다. 모든 게 잘 풀리면 다음 주에 손흥민은 당장 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 다가오는 맨체스터 시티나 아스톤 빌라와 경기 중에 돌아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 토트넘은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영국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4라운드를 펼친다. 이후 11월 3일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를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은 거의 회복됐지만 우리는 주말 복귀를 목표로 할 것이다. 그가 주말에는 정상적으로 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몸 상태를 빠르게 회복한다면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몸 상태가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말 경기인 아스톤 빌라전에 손흥민의 복귀를 내다보고 있다.

손흥민은 결장하지만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를 충분히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카라바오컵에 힘을 빼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토트넘과 대진이 확정됐을 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카라바오컵 다음 구상을 말하자면 출전 시간이 적거나 2군 선수들을 내보내려고 한다"며 "카라바오컵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모든 대회를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의 맨체스터 시티는 한 시즌에 소화하는 경기가 상당하다. 가뜩이나 이런저런 대회들이 생기면서 선수들의 피로감은 올라가고, 집중력은 떨어지고 있다. 선택과 집중의 결과를 전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앞뒤 사나흘 간격으로 일정이 빡빡하게 채워져 있다. 이럴 때 2군이 뛰는 게 좋을 수 있다. 카라바오컵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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