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日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 11월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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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 약속한 노동자 추도식이 다음달 24일 열릴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도식은 민간 단체 등의 실행위원회가 개최하며 사도시 시민문화회관인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안건이 심사된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일본인과 조선인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매년 사도섬에서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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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 11월 개최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 약속한 노동자 추도식이 다음달 24일 열릴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도식은 민간 단체 등의 실행위원회가 개최하며 사도시 시민문화회관인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안건이 심사된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일본인과 조선인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매년 사도섬에서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전 세계 나무 종 3분의 1 이상 멸종 위기”
기후변화로 전 세계 나무 종의 3분의 1 이상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IUCN은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전 세계 나무 종의 38%가 멸종위기라며 생태계와 식물, 동물, 경제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멸종 원인으로는 기후변화, 산림전용, 침입종, 해충과 질병 등이 꼽혔다. IUCN은 나무가 사라질 경우 인간도 영향을 받는다며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된 5000종 이상의 수종이 건축용 목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2000여종은 의약품과 식품 등으로 이용된다고 전했다.
‘동일본대지진 피해지’ 오나가와 원전 재가동
일본 도호쿠전력이 혼슈 후쿠시마현 인근 미야기현 오나가와초에 위치한 오나가와 원자력발전소 2호기 원자로를 13년 만에 재가동했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이 업체는 이르면 다음달 7일 발전을 재개해 12월에 상업용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1년 3월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지역에서 원전이 재가동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심용융 사고가 일어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과 같은 비등수형 원자로가 대지진 이후 일본에서 다시 가동되는 것도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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