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분석 도와주는 AI 눈길…NH '나무증권' 호평

김사무엘 기자 2024. 10. 3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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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나무증권'이 제12회 베스트 MTS 어워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투자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꾸준한 업데이트로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GPT 뉴스레터' 기능은 AI를 활용해 전날 장 마감 기준 상위 10개 종목의 최신 뉴스를 주가 이슈, 경영 및 재무 정보, 신기술 및 경쟁력 등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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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베스트 MTS 어워드]공동 대상 - NH투자증권 '나무증권'

NH투자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나무증권'이 제12회 베스트 MTS 어워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투자자 편의성을 개선하고 꾸준한 업데이트로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무증권의 대표 AI 서비스는 차트분석AI '차분이'다.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AI의 이미지 인식 기능을 활용해 고객이 보고 있는 차트를 AI가 쉽게 풀어서 설명해준다. 가격 패턴이나 거래량 변화 등 차트상의 분석 포인트를 알기 쉽게 보여주고 이에 따른 매매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준다.

'GPT 뉴스레터' 기능은 AI를 활용해 전날 장 마감 기준 상위 10개 종목의 최신 뉴스를 주가 이슈, 경영 및 재무 정보, 신기술 및 경쟁력 등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제공한다. 광고성 기사나 불건전 뉴스 등 스팸성 정보들은 AI가 자동으로 걸러낸다.

종목별 AI 시세 국면 기능을 통해 주가의 과열 단계를 추정하고 예상 회귀 기간과 변동률 등의 정보를 알아볼 수도 있다. 종목별로 적중률이 높은 보조지표를 분석해 당일의 매매 신호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 밖에 나무증권은 나만의 규칙으로 주식을 모을 수 있는 '주식 모으기' 서비스와 고객의 월간 투자 활동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주는 '월간나무' 서비스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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