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 '간염환자 부대' 전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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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부족으로 애를 먹는 러시아군이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들로 부대를 편성해 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총정보국은 "간염 바이러스 유형 이름을 따 창설한 'B-C 러시아 돌격중대'가 루한스크와 도네츠크의 임시 점령지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들이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했으며, 전선에 가기 전에 B형 간염 백신을 맞고 C형 간염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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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부족으로 애를 먹는 러시아군이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들로 부대를 편성해 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총정보국은 "간염 바이러스 유형 이름을 따 창설한 'B-C 러시아 돌격중대'가 루한스크와 도네츠크의 임시 점령지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들이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했으며, 전선에 가기 전에 B형 간염 백신을 맞고 C형 간염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지난 10일 국방 장관의 명령에 따라 군 복무를 금지하는 질병 목록에서 C형 간염을 제외했으며, 러시아군에 있는 간염 환자 1만 명 가운데 약 15%가 전투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정부는 앞으로 3개월간 국민 16만 명을 더 군대에 보낼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올렉산드르 리트비넨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는 의회에 출석해 "현재까지 105만 명을 소집했고 앞으로 16만 명을 더 징집할 예정"이라며 병력을 85%까지 채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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