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햇’ ‘솔라 ON케어’ 운영…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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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너지는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신규 서비스를 통해 산업 활성화를 꾀하는 스타트업이다.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과 태양광발전소 맞춤 구독 서비스 '솔라ON케어'를 운영하며 전반적인 태양광 산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산형 발전 시스템의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치에너지는 솔라ON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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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너지의 대표 서비스인 모햇은 최근 회원 12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투자금 2000억 원을 넘어서며 에너지 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참여를 크게 늘렸다. 모햇은 개인의 투자금으로 유휴 공간에 소규모 발전소를 설치하고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구조로 운영된다.
업계 관계자는 “모햇의 플랫폼 전략 덕분에 에이치에너지가 앞으로 급증할 재생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기업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에이치에너지는 매월 약 100억 원의 투자금이 안정적으로 모집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RE100 캠페인이 확산되면서 기업의 재생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에이치에너지는 분산형 발전 시스템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소규모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해 바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분산형 발전 시스템의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치에너지는 솔라ON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솔라ON케어는 AI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 이상을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한다. 현재 전국 2300여 개 태양광발전소를 관리 중이며 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에이치에너지 함일한 대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에너지는 최근 400억 원 규모의 Pre-IPO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일본 전력 시장에 맞는 ESS(에너지저장장치) 렌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에이치에너지는 2026년 상장을 추진 중이며 올해 10월 기준으로 1차 실사를 완료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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