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개월만에 7만2천달러선 돌파…역대 최고가 접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대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급등세를 나타내며 역대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9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52분(서부 시간 오전 8시 5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55% 급등한 7만2천316달러(9천999만원)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이 7만2천 달러선에 거래된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급등세를 나타내며 역대 최고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9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52분(서부 시간 오전 8시 5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55% 급등한 7만2천316달러(9천999만원)에 거래됐습니다.
그제 4개월여만에 7만 달러선을 탈환한 데 이어 하루 만에 7만2천 달러선도 뛰어넘었습니다. 비트코인이 7만2천 달러선에 거래된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지난 3월 13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7만3천800달러대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비트코인 급등은 미 대선이 다가오면서 새 정부에서는 보다 친 가상화폐적인 정책 기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이미 친 가상화폐 입장을 밝혀 왔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가상화폐 업계에 대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혀 처벌 중심의 바이든 행정부와 차별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기대를 반영하듯 미국의 11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달에만 약 36억 달러의 순유입액을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옵션 거래자들은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11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8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베팅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지형철 기자 (ica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북한군, 만 2천명 곧 러시아로”…미 “합법적 공격 대상”
- “북, 김정은 암살 가능성 의식 경호 강화…정찰위성 재발사 준비 중”
- 간첩죄 사건 늑장 대응 논란…중 외교부 “법에 따라 처리”
- 강혜경 ‘명태균 녹취’ 추가 공개…명태균 “격려 차원”
- 잇단 뺑소니에 70대 보행자 참변…‘술 타기’ 의심
- 국회의원도 ‘무노동 무임금’ 현실화?
- 가난한 노인들 선릉역에 가득?…빅데이터로 찾아낸 ‘흔적’ [심층]
- 로제 ‘아파트’ 빌보드 ‘톱10’ 입성…의미는?
- 뇌졸중 치료 골든타임 3시간으로 제한?…“최대 24시간 내 치료 가능”
-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 20년…개체수 15배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