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마약 카르텔 자산 압류해 이민자범죄 피해 지원"

권준기 2024. 10. 30. 0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주말 유세에서 찬조 연설자가 푸에르토리코를 쓰레기 섬이라고 표현해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한 해명 없이 이민자 범죄의 심각성을 부각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당초 유감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됐던 마러라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범죄 조직과 마약 카르텔의 자산을 압류해 이민자 범죄 피해를 돕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유세에서 찬조 연설자가 푸에르토리코를 쓰레기 섬이라고 표현해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한 해명 없이 이민자 범죄의 심각성을 부각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당초 유감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됐던 마러라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범죄 조직과 마약 카르텔의 자산을 압류해 이민자 범죄 피해를 돕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국경 차르로 표현하며 미국 국경에 대한 카멀라의 잔인하고 비도덕적인 행동은 결격 사유라며 대통령직에 부적합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경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해리스가 미국 경제를 파괴해 엄청난 불행을 초래했다며 월스트리트 사람들은 경제가 좋은 이유를 트럼프가 당선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헐린 등 허리케인 피해에 대한 연방 정부의 지원에 대해서도 카트리나보다 끔찍한 재난에도 정부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최악의 대응이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피해가 컸던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 등을 거론하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통 받았지만 누구도 그들을 도와주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