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은 '한우 먹는 날'...오늘부터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

농림축산식품부가 다음 달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농협, 전국한우협회 등과 함께 오늘(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소프라이즈 한우세일' 행사를 진행합니다.

농식품부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 대형마트와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할인 품목은 1등급 한우 기준으로 등심 100g에 7460원, 양지는 355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2670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0~30% 저렴한 수준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 약 2,000곳이 참여하며, 할인 가격이나 기간은 매장 사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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