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9월 구인 건수 744만 건...노동 시장 과열 완화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노동 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9월 들어 예상 밖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는 9월 구인 건수가 744만 건으로 전월 대비 42만 건 줄었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00만 건에도 크게 밑돌았다는 내용의 구인·이직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지난 2022년 3월 천2백만 건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수치는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 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9월 들어 예상 밖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는 9월 구인 건수가 744만 건으로 전월 대비 42만 건 줄었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00만 건에도 크게 밑돌았다는 내용의 구인·이직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지난 2022년 3월 천2백만 건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수치는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팬데믹 이전 구인 건수가 700만 건대 초반에서 등락했던 점을 고려하면 그동안 과열 양상을 보였던 노동 시장이 균형을 찾아가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으로 둔화하고 있는 반면, 노동시장이 빠르게 약화될 위험이 커졌다고 보고 지난 9월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하고 추가 인하를 예고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