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유명 휴양지서 10층 호텔 붕괴…매몰자 구조 작업 중

박상혁 기자 2024. 10. 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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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유명 관광지 비야 헤셀에 있는 10층짜리 호텔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현지 구조팀이 구조에 나섰다.

29일(현지 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비야 헤셀시에 위치한 10층짜리 호텔 '두브로브니크'가 무너졌다.

당시 건물 내부엔 작업 중이던 건설 현장 근로자 등 7~9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해당 호텔에서 진행하던 공사는 시 허가 없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지난 8월에도 해당 공사를 중단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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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유명 관광지 비야 헤셀에 있는 10층짜리 호텔이 무너진 모습/사진=Reuters


아르헨티나의 유명 관광지 비야 헤셀에 있는 10층짜리 호텔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현지 구조팀이 구조에 나섰다.

29일(현지 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비야 헤셀시에 위치한 10층짜리 호텔 '두브로브니크'가 무너졌다. 당시 건물 내부엔 작업 중이던 건설 현장 근로자 등 7~9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해당 호텔에서 진행하던 공사는 시 허가 없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지난 8월에도 해당 공사를 중단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붕괴된 건물 일부가 불법적으로 개조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현재 소방관과 경찰 등 긴급 구조대는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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