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레전드가 떠난다' 더 브라위너, 미국행 가능성 제기...MLS 신생팀 샌디에이고 FC와 이적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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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케빈 더 브라위너가 미국 진출이 대두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샌디에이고 FC와 이적을 두고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015년 8월 7,600만 유로(한화 약 1,138억 원)를 들여 더 브라위너를 품었다.
맨시티의 한 시대를 이끌었던 더 브라위너였지만 그 역시 세월의 흐름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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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케빈 더 브라위너가 미국 진출이 대두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샌디에이고 FC와 이적을 두고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벨기에 출신 더 브라위너는 2011/12시즌 벨기에 헹크에서 공식전 36경기 8골 15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헹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2년 여름 첼시로 이적했지만 첼시 생활을 쉽지 않았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더 브라위너는 독일 베르더 브레멘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13년 첼시로 복귀했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은 그를 외면했다.
첼시에서 설 자리를 잃은 그는 2014년 1월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더 브라위너는 2014/15시즌 51경기 16골 28도움으로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분데스리가에서는 21도움을 올리며 도움왕을 차지했다.
볼프스부르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재입성했다. 행선지는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2015년 8월 7,600만 유로(한화 약 1,138억 원)를 들여 더 브라위너를 품었다.
맨시티의 투자는 적중했다. 더 브라위너는 뛰어난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중거리 슈팅 등을 바탕으로 유럽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더 브라위너는 EPL 도움왕을 네 차례 거머쥐었다. 그는 맨시티에서 1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의 황금기에 공헌했다.
맨시티의 한 시대를 이끌었던 더 브라위너였지만 그 역시 세월의 흐름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전하면서 전반기를 완전히 날렸다. 이번 시즌에도 같은 부위를 다쳐 현재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더 브라위너와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MLS 샌디에이고다. 샌디에이고는 내년부터 MLS에 참가하는 신생팀이다. 더 브라위너가 유럽 생활을 끝내고 미국으로 향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Onefootball/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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