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나의 해리에게' 이진욱♥신혜선, 청혼→키스까지···꽉 닫힌 결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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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리에게' 이진욱과 신혜선이 완벽한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29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는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를 마주보는 연인 정현오(이진욱 분)와 주은호(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은호는 "너 무섭구나. 많이 무서웠구나"라고 말하며 정현오를 꼭 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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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나의 해리에게’ 이진욱과 신혜선이 완벽한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29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는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를 마주보는 연인 정현오(이진욱 분)와 주은호(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현오는 패닉이 왔다. 눈앞에서 자신 때문에 전재용(윤주만 분)이 차에 치였다고 생각했기 때문. 당장 7시 뉴스 앵커도 대타였는데 9시 뉴스 앵커 자리가 비었다.
소친국(김동균 분)은 “제발 좀 도와줘라, 현오야. 일전에 일은 미안하다. 너 이용할 만큼 이용하고 전재용으로 갈아탄 거, 사과할게. 그러니까 좀 도와줘라. 우리가 진짜 급해서 그래”라고 빌었으나 정현오는 완강했다. 거듭된 사람들의 설득에, 정현오는 방문까지 걸어잠갔다.
그 문을 연 건 주은호였다. 주은호를 보자마자 울먹거리기 시작한 정현오. 주은호는 “너 무섭구나. 많이 무서웠구나”라고 말하며 정현오를 꼭 안아주었다.
정현오를 설득한 건 주은호였다. 주은호는 “네가 잘하면 전재용이 와서 물려받을 수 있지 않냐. 네가 지켜내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현오의 눈빛이 바뀌었다. 모든 걸 지켜내고자 뜨겁게 사랑한 연인인 주은호와의 결혼도 하지 않던 그가 아니었던가. 그는 결국 9시 앵커 자리에 서게 됐고, 주은호는 눈물을 흘렸다.
주은호도 자신만의 정리해야 할 일이 있었다. 바로 이중인격인 주혜리와의 이별이었다. 주혜리를 아는 사람들을 불러 모은 주은호는 "혜리에게 한마디씩 해 달라"라며 이별 파티를 벌였다.
그곳에서 정현오는 “은호야, 나랑 결혼하자”, “결혼하자. 나 너랑 결혼해야 할 거 같아, 주은호!”라고 말하며 청혼했다. 두 사람은 절대적으로 헤어지지 않을 것처럼, 그렇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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