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입틀막 방지법' 추진…최민희, 추경호 윤리위 맞제소

국민의힘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이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의 발언권을 박탈한 것과 관련해 이를 막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최 위원장이 자행하고 있는 '입틀막식 갑질 위원회 진행'을 막기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마련해 이번주 안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최 위원장은 "최 의원이 위원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했다"며, 자신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한 국민의힘의 추경호 원내대표를 맞제소했습니다.

최 의원은 지난 24일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최 위원장의 발언 시간이 많다'는 외부 분석을 인용했다가 발언을 제한당했습니다.

윤솔 기자(solemio@yna.co.kr)

#최민희 #최수진 #과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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