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썬 빨대, 다시 플라스틱으로...농심 "소비자 불만 반영"

황보혜경 2024. 10. 29. 23: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심이 1년 8개월 만에 음료 브랜드 카프리썬의 빨대 재질을 종이에서 플라스틱으로 다시 바꾸기로 했습니다.

농심 측은 종이 빨대가 포장재를 잘 뚫지 못해 불편하다는 소비자 불만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마다 9백만 상자를 유지하던 카프리썬 제품 판매량은 지난해 13% 감소한 데 이어 올해 3분기에는 1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플라스틱 빨대 도입은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면서도, 플라스틱 저감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