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세대 논술 유출' 관련 디시인사이드 압수수색

연세대학교 수시 논술 문제가 온라인에 유출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관련 글이 올라왔던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디시인사이드 본사를 압수 수색해 연세대 논술 유출 논란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연세대에서 논술 시험이 진행된 지난 12일 디시인사이드에는 시험 시작 전 일부 문항을 봤다며 상세하게 설명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문제 유출 논란이 일자 연세대는 시험지 등을 촬영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올린 2명과 특정되지 않은 4명 등 수험생 6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