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동료 거주자 찌르고 도주한 50대…경찰 추적 중

임양규 2024. 10. 2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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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복지센터 입소자가 동료 입소자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4분쯤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한 노숙인 자활시설에서 50대 A씨가 다른 입소자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했다.

전날 센터에 입소한 A씨는 혼자 있던 B씨의 방에 배정됐고, 이날 B씨와 크게 다툰 뒤 자진 퇴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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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의 한 복지센터 입소자가 동료 입소자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4분쯤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한 노숙인 자활시설에서 50대 A씨가 다른 입소자 6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했다.

B씨는 길거리로 나왔다가 쓰러진 뒤 인근을 지나던 행인에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이뉴스24 DB]

복부 등을 크게 다친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센터에 입소한 A씨는 혼자 있던 B씨의 방에 배정됐고, 이날 B씨와 크게 다툰 뒤 자진 퇴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달아난 A씨를 쫓고 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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