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선서 분위기 있는 저녁 즐기다 “숙이세요”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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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디너 크루즈를 즐기던 관광객들이 다칠 뻔한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더우인(두音)에 올라온 영상에는 지난 주 태국 방콕의 차오프라야강을 오가는 디너 크루즈선에서 선상 직원들이 다급하게 관광객들에게 몸을 숙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탑승객들은 부리나케 고개를 숙이고 앉았고 잠시 후 크루즈선은 다리 상판을 스치듯 지나갔다.
방콕에는 며칠간 폭우가 쏟아졌었고, 이 때문에 강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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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디너 크루즈를 즐기던 관광객들이 다칠 뻔한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더우인(두音)에 올라온 영상에는 지난 주 태국 방콕의 차오프라야강을 오가는 디너 크루즈선에서 선상 직원들이 다급하게 관광객들에게 몸을 숙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탑승객들은 부리나케 고개를 숙이고 앉았고 잠시 후 크루즈선은 다리 상판을 스치듯 지나갔다. 다리를 지나친 후에야 사람들이 일어서며 안도하는 모습이다.
방콕에는 며칠간 폭우가 쏟아졌었고, 이 때문에 강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대처가 조금만 늦어졌어도 승객들이 다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다행히 아무도 안 다쳤으니 추억으로 남을 수 있겠다” “영상만 보고 영화의 한 장면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는 안전성에 대해 우려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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