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BTS 뷔, 괜찮냐고 묻더라…군대서 가끔 전화"

이재훈 기자 2024. 10. 29.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뉴진스'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 갈등을 빚는 가운데도 자신에게 연락을 해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V)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뷔고 원래 해맑고 깨발랄한 친구라고 칭찬한 민 대표는 "내가 이런 일을 당하고 있는데 연락 와서 '괜찮죠?'라고 묻더라. 자기도 언제 연락해야할지 눈치가 보였다고 하더라. 걱정해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민희진. (사진 = 유튜브 채널 '스쿨 오브 뮤직' 캡처) 2024.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뉴진스'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 갈등을 빚는 가운데도 자신에게 연락을 해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V)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민 전 대표는 29일 오후 유튜브 채널 '김영대의 스쿨 오브 뮤직' 라이브 방송에서 "뷔가 군대에서 가끔 전화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뷔고 원래 해맑고 깨발랄한 친구라고 칭찬한 민 대표는 "내가 이런 일을 당하고 있는데 연락 와서 '괜찮죠?'라고 묻더라. 자기도 언제 연락해야할지 눈치가 보였다고 하더라. 걱정해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민 전 대표는 또한 "제 생일에도 새벽에 축하 문자를 줬다. 정말 살가운 애였다. 너무 감동했고 착한 마음이 있으니 되는 거다. 되게 고마웠다"고 돌아봤다.

특히 지난 4월 하이브 사태 1차 기자회견 이후에 "누나의 본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줘서 '저렇게 다 보여줘도 되나' 싶었다더라"며 "난 그 상황에서 엄청나게 참았던 거였다. 인격적인 말이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민 전 대표는 뷔의 솔로 정규 1집 '레이오버' 총괄 프로듀싱을 맡으며 그와 친분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