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서 승부" 육군, IBS 미션에 해군 대결 상대로 선택…츄·김성주 우려 ('강철부대W')

남금주 2024. 10. 29.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이 해상 침투 탈환 작전에서 해군을 대결 상대로 택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에는 해상 침투 탈환 작전이 펼쳐졌다.

두 번째 본 미션은 해상 침투 탈환 작전.

육군은 해군을 대결 상대로 택했고, 특전사와 707은 또 맞붙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육군이 해상 침투 탈환 작전에서 해군을 대결 상대로 택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에는 해상 침투 탈환 작전이 펼쳐졌다.

이날 체육관에서 만난 특전사와 707은 운동을 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다 특전사 김지은과 707 전민선이 팔굽혀펴기 친선 대결을 펼치게 됐다. 결과는 전민선의 승리. 김희철은 "유도 국대랑 저 정도로 붙는 것도 대단한 거죠"라고 물었고, 장은실은 "그렇죠"라고 답했다.

이어 김지은은 외줄타기를 제안했다. 강은미가 "대결이야?"라고 묻자 김지은은 친선 경기라고 강조했다. 707 박보람은 특전사 양해주에게 "너 왜 자꾸 (선임인) 나한테 도전해?"라고 했고, 양해주는 "사수 잡으러 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보람은 작전 회의를 하자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외줄 대결은 특전사의 승리로 끝이 났다. 양해주는 박보람에게 "기다리고 있는데 뭐하냐"라고 도발하기도. 양해주는 "미션이 아니라 같이 몸을 풀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최하위 부대가 된 해병대 생활관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조아라는 "고생했는데, 실력 발휘가 다 안 된 것 같아서 아쉽다"라고 했고, 이수연은 "서로를 잘 파악하지 못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각자의 자리에서 다 열심히 했다"라고 격려했다. 권총 정밀 사격에서 패한 윤재인은 "너무 (기록) 차이가 커서"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떼며 "(데스매치가) 쉽지 않을 거라 제가 더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 본 미션은 해상 침투 탈환 작전. IBS 위치까지 전력질주한 뒤 IBS를 헤드캐리 해 패들을 확보, 진수 구역에서 진수한다. 각 부대의 함정까지 패들링, 전원이 함정에 승선한 후 바닷속 EMP 박스 2개를 끌어올린다. EMP 설치 후 마스터에게 무전 보고, EMP를 활성화한 후 출발점에 먼저 복귀하는 부대가 승리. 츄는 "진짜 지옥이다. 이게 데스매치 아냐?"라고 말했다.

대진 결정권은 육군에게 있었다. 육군은 해군을 대결 상대로 택했고, 특전사와 707은 또 맞붙게 됐다. 츄와 김성주는 "육군이 잘못 생각한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장은실이 "피지컬이 자신 있는 것 같다"라고 하자 김희철은 "강철부대 안방마님으로 말하자면, 패들링 잘못하면 배가 돈다"라고 했다.

육군 곽선희는 대원들의 키를 맞추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육지에서 승부를 볼 계획이었다. 반면 해군의 승부처는 해상. 해군은 육군과는 반대로 키 큰 대원을 후방에 배치했다. IBS 선점을 위해 곽선희는 전력질주했지만, 원초희가 치고 나갔다. 하지만 늦게 도착한 육군이 먼저 IBS를 들고 뛰기 시작했다. 전유진은 "해군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빠르게 반환점을 가는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채널A '강철부대W'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