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동료 거주자 흉기로 찌른 50대 도주…경찰 추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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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복지시설에서 50대 남성이 함께 방을 쓰던 입소자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이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54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한 노숙인 자활시설에서 A(50대)씨가 다른 입소자 B(65)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했다.
이날 A씨는 B씨와 크게 다투고 퇴소한 뒤 1시간30여분만에 다시 돌아와 B씨를 피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저녁 센터에 입소한 A씨는 B씨와 같은 방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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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복지시설에서 50대 남성이 함께 방을 쓰던 입소자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이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54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한 노숙인 자활시설에서 A(50대)씨가 다른 입소자 B(65)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했다.
B씨는 복부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피해를 당한 뒤 거리로 뛰쳐나와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A씨는 B씨와 크게 다투고 퇴소한 뒤 1시간30여분만에 다시 돌아와 B씨를 피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흉기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저녁 센터에 입소한 A씨는 B씨와 같은 방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달아난 A씨를 쫓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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