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실직자 센터 입소자 동료 흉기로 찔러…경찰 추적 중(종합)

이재규 기자 2024. 10. 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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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실직자 복지센터 입소자가 같은 센터의 동료를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4분쯤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A 씨(50)가 동료 입소자 B 씨(30대)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르고 달아났다.

일정한 거주지와 직업이 없던 A 씨는 전날 이 센터에 입소해 B 씨의 방에 배정됐고 이날 크게 다툰 뒤 센터에서 퇴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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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경찰서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실직자 복지센터 입소자가 같은 센터의 동료를 찌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4분쯤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의 한 실직자 지원센터에서 A 씨(50)가 동료 입소자 B 씨(30대)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르고 달아났다.

B 씨는 길거리로 나왔다가 쓰러진 뒤 인근을 지나던 행인에게 신고해달라고 부탁했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한 거주지와 직업이 없던 A 씨는 전날 이 센터에 입소해 B 씨의 방에 배정됐고 이날 크게 다툰 뒤 센터에서 퇴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다툼 이후 흉기를 가져와 B 씨에게 보복한 것으로 보고 인근 CCTV 영상을 토대로 A 씨를 쫓고 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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