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한·우크라 정상 통화…국정원 "북, 폭풍군단 파병"

임민형 2024. 10. 29. 22: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윤석열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하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부대가 '폭풍군단'으로 알려졌으며, 부대원 연령대는 10대 후반도 있지만, 주로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조한범 통일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나누고 양국 정보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적 야합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죠?

<질문 2> 윤 대통령은 현대전을 치러보지 않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에서 얻은 경험이 우리 안보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전했죠?

<질문 3>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정부 대표단의 키이우 파견 결정 등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조만간 한국에 특사를 파견하겠다면서, 북한군의 전선 투입을 두고 전쟁의 새 국면이라고 표현했어요?

<질문 4> 당초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력이 3천 명 수준이라고 했던 미 국방부도 북한군 만 명이 러시아에 파병됐다고 확인했습니다. 만약 북한군이 전장에 투입된다면 합법적 공격 대상이 될 거라고 경고했는데,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무기로 북한군을 공격할 수 있다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5> 국가정보원이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 특수부대가 폭풍군단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일부는 10대 후반이지만 주로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는 내용도 공개했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기본적 전투 훈련을 받아 전투력이 낮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전장에서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6> 파병된 북한군은 러시아 군사 용어 교육을 받고 있지만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어요?

<질문 7> 국정원은 북한에서 러시아로 병력 이동이 진행 중이라며 특히 고위급 군 장성들의 쿠르스크 전선 투입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질문 8> 북한이 최근 평양에 침투한 무인기가 '백령도에서 출발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실제 우리 군 드론작전사령부 무인기로는 백령도와 평양 왕복 비행은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국정원에서 "남남갈등 유발 목적"이라고 지적했죠?

<질문 9> 김정은의 독자 우상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최근 후계자로 꼽히는 김주애의 지위가 달라진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후계자 수업을 받으면서, 지위가 격상한 걸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