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정부 대표단, EU 정치안보위원회와 회동…北파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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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대표단이 EU 정치안보위원회(PSC)와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랄리 대변인은 PSC 논의 내용이 비공개라면서도 "EU 회원국들이 (북한군 파병 관련) 상황을 논의 중이며 러시아의 침공 전쟁에 대한 DPRK(북한)의 지속적인 지원에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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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대표단이 EU 정치안보위원회(PSC)와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빌라 마스랄리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EU 정치안보위원회(PSC)가 한국 정부 대표단과 회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PSC는 회원국 대사들로 구성된 PSC 협의체로, EU의 공동 외교안보 정책을 논의하고 장관급 이사회에 정책 옵션이나 전략적 접근 방향을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마스랄리 대변인은 PSC 논의 내용이 비공개라면서도 "EU 회원국들이 (북한군 파병 관련) 상황을 논의 중이며 러시아의 침공 전쟁에 대한 DPRK(북한)의 지속적인 지원에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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