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잔류왕' 인천 대역전 드라마 준비, 그것도 전북과 경쟁... 당장 '단두대 매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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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또 한 번의 대역전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과 전북은 내달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3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인천이 11위로 올라가고 전북은 꼴찌로 떨어진다.
인천이 전북에 패한다면 사실상 강등을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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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인천의 잔류 시나리오가 잡히기 시작했다. 최하위 탈출이 가능해졌다.
K리그1 최하위(12위)는 승강 플레이오프 없이 다이렉트로 강등, 다음 시즌 K리그2(2부)에서 시작해야 한다. 10~11위는 강등권이지만, 승강 플레이오프라는 마지막 희망이 있다. K리그2 2위,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올라온 팀과 붙는다. 무조건 최하위는 피하고 봐야 한다.
현재 순위표를 살펴보면 최하위는 인천으로 8승11무16패(승점 35)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승점 3을 추가할 경우 꼴찌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전북이 리그 11위(9승10무16패·승점 37)인데 두 팀의 격차가 크지 않다. 게다가 당장 두 팀의 단두대 매치가 열린다. 인천과 전북은 내달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3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인천이 승리하면 두 팀의 순위가 뒤집힌다. 인천이 11위로 올라가고 전북은 꼴찌로 떨어진다. 최근 분위기는 인천이 더 좋다. 지난 달 27일 포항스틸러스전부터 3연패를 당하기는 했으나 3경기 모두 잘 싸우다가 막판 실점해 승리를 내준 것이었다. 내용이 좋다고 한들 필요한 건 승점이었다. 벼랑 끝에 몰린 인천이었지만, 직전 35라운드 광주FC와 맞대결에선 1-0으로 승리해 분위기를 바꿨다. 에이스 무고사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생존 싸움 경험에서는 인천이 앞선다. 인천은 수차례 믿을 수 없는 뒷심을 발휘해 K리그1에서도 살아남았다.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하기 전만 해도 승점차가 꽤 벌어져 있어 올해만큼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또 한 번 잔류에 도전하고 있다. 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인천이 전북에 패한다면 사실상 강등을 받아들여야 한다.
올해 인천과 전북은 3차례 만나 1승1무1패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강등 여부를 놓고 운명의 4번째 대결을 준비한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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