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KERIS, 학교알리미·유치원 알리미 서비스 개선

이지희 2024. 10. 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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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전국 초중등학교 및 유치원 공시정보를 제공하는 '학교알리미'와 '유치원알리미'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KERIS는 유치원알리미와 학교알리미 서비스와 같은 대국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교육 이해당사자들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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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알리미 메인 화면. (사진=KERIS)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전국 초중등학교 및 유치원 공시정보를 제공하는 '학교알리미'와 '유치원알리미'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알리미와 유치원알리미는 전국 초중등학교와 유치원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보공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지도 기반 시각화와 특수교육 환경 정보를 제공해 맞춤형 정보 제공이 더욱 강화됐다. 서비스 개선의 핵심인 지도 기반 시각화는 학구도 안내서비스는 알리미 서비스와 연계돼 한 번의 클릭으로 자녀가 다닐 학교와 통학구역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학교알리미에서는 학교 현황과 통학구역을 각각 검색해야 했으나, 개편 후에는 학구도서비스와 학교 현황정보가 통합돼 지도를 기반으로 두 정보를 시각적으로 한 번에 제공한다.

유치원알리미도 전국 유치원의 통학차량 운영 여부를 지도에 시각적으로 표기해 학부모들이 보다 쉽게 자녀의 통학 환경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학차량뿐만 아니라 유치원 공시지표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 기반 정보제공 서비스도 11월 중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학교알리미 정보 제공 서비스도 강화됐다. 장애자녀 부모지원 종합시스템인 온맘과 학교알리미를 연계해 시각, 청각, 지적, 지체, 정서 등 5개 장애영역에 따른 학교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애아동 보호자들은 자녀의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학교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 자녀의 특성에 맞는 교육 환경을 선택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KERIS는 유치원알리미와 학교알리미 서비스와 같은 대국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교육 이해당사자들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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