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서 10억원대 전세금 가로채 달아난 일당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과 경기 일대 오피스텔 임차인들로부터 10억원대 전세 보증금을 가로채 달아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 등이 범행 후 서울·부산 일대에서 도피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다른 2명을 붙잡아 불구속으로 검찰에 넘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과 경기 일대 오피스텔 임차인들로부터 10억원대 전세 보증금을 가로채 달아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 등이 범행 후 서울·부산 일대에서 도피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운 혐의(범인도피)로 다른 2명을 붙잡아 불구속으로 검찰에 넘겼다.
A씨 등은 지난 3월 인천시 서구 청라동과 경기도 화성시 오피스텔에 입주한 임차인 8명의 보증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당시 계약이 만료된 기존 거주자들의 보증금까지 합쳐 총 14억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전셋값을 매매가 수준으로 부풀려 받는 무자본 갭 투기 방식으로 오피스텔을 구입한 뒤 범행에 나섰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받고 7개월여간 A씨 등을 추적한 끝에 최근 대구 등지에서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이인엽 기자 yyy@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날의 칼 위에 직면한 하남시체육회…속초서 2024년도 통합워크숍 개최
- 2024 커피콘서트에 ‘카리나 네뷸라’ 출연…스캣의 매력에 흠뻑
- 동두천서 주차요금 정산중 기어 바꾸지 않고 내리다 50대 끼임사
- 경기도 학교 절반, 반경 1㎞ 내 '성범죄자' 거주... 고교 58%, 가장 높아
- 북한 병력 일부, 우크라이나 국경 넘어
- 김포골드라인 출근 시간대 비상제동…“10~20분 지연”
- 인천공항 1억명 수용 ‘글로벌 TOP3 공항’ 우뚝…연말 4단계 확장 시설 개장
- 직장인 4명 중 1명 "회식·음주 강요 당했다"
- 공연·축제기간…‘성수기’ 이유로 숙박요금 최대 400% 상승
- 지하철역서 100㎏ 멧돼지 난동…실탄 발사해 제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