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 한달간 ART 436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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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이 다음 달 1~30일 ART 436, 포항시의회 로비 등 8개 장소에서 'Space of Art:-공동 구역'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전시관은 ART 436과 포항시의회 로비·갤러리 포항·더 코르소·아트앤포럼갤러리·조선소 커피·제이드 826 커피·세탁소 커피 등에서 국내외 예술가와 초빙 작가의 작품 200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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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회화·사진·서예 등 국내외 작가 작품 200점 선보여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제26회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이 다음 달 1~30일 ART 436, 포항시의회 로비 등 8개 장소에서 ‘Space of Art:-공동 구역’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포항예술문화연구소가 주관하고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최한다.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설치·회화·사진·서예·영상·조소·서각·판화·공예·도예 등)의 국내외 예술가와 초빙 작가가 200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관은 ART 436과 포항시의회 로비·갤러리 포항·더 코르소·아트앤포럼갤러리·조선소 커피·제이드 826 커피·세탁소 커피 등에서 국내외 예술가와 초빙 작가의 작품 200점을 전시한다.
주말 이벤트로 문학과 영화와 관련한 감상과 해설, 다채로운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또 주 전시장인 ART 436은 사회적협동조합인 ‘문화 예술 잇다’가 오래된 여관 건물을 개조해 작가들의 작업실과 전시 공간으로 꾸민 곳으로 현재 10명의 지역 예술인이 입주해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아트페스티벌을 주관하는 포항예술문화연구소는 지역의 다양한 전문 예술인이 애초의 형식을 타파하고 새로운 형식으로 지역 특성을 살리고, 예술의 꽃을 피운다는 취지로 지난 1999년 설립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맹하섭 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장(포항예술문화연구소장)은 “예술의 매력은 간직하되 관람객이 편안히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나 보자”며 “작품 자체 완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관람객이 감상을 통해 작품과 전시 장소를 통합적으로 느끼며 소통하는 것이 포인트”라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다음 달 1일 오후 ART 436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그래피티 작가 '닌볼트'의 퍼포먼스, 밴드 '여름밤잔디', 싱어송라이터 '장윤성'의 가을을 수놓는 아름다운 공연, 그리고 작가와의 만남 등이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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