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내년 생활임금 1만1400원으로 결정

조명휘 기자 2024. 10. 29.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서구는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1만 1020원보다 3.5%(380원) 인상된 1만 1400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1만 20원보다 1380원 많은 금액으로 한달치 임금은 238만 2600원이다.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서구 소속 기간제 근로자 500여 명에게 적용된다.

서구는 최저임금과 소비자물가, 경제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생활임금보다 3.5%↑…기간제 500명에 적용
[대전=뉴시스]대전 서구 생활임금위원회 회의가 21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1만 1020원보다 3.5%(380원) 인상된 1만 1400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1만 20원보다 1380원 많은 금액으로 한달치 임금은 238만 2600원이다.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서구 소속 기간제 근로자 500여 명에게 적용된다.

서구는 최저임금과 소비자물가, 경제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청장은 "근로자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정한 생활임금 지원과 함께 교육, 문화, 주거 등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