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대덕구·동구서 화재 상황 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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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가 29일 대전 대덕구와 동구에서 실제 화재 상황 대비 훈련을 했다.
대덕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 대덕구 홍도동 소재 철거 예정 건물을 활용한 재난 대응 가상화재 훈련을 실시했다.
신경근 대전동부소방서장은 "대형 화재나 건물 붕괴 등 재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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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29일 대전 대덕구와 동구에서 실제 화재 상황 대비 훈련을 했다.
대덕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 대덕구 홍도동 소재 철거 예정 건물을 활용한 재난 대응 가상화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층부로 화재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 내용은 △선착대장 지휘 등 초기 대응 △현장 위험 요소 및 돌발 상황 평가 및 팀별 대응 △현장 활동 단계별 대원 임무 수행 △진압대, 구조대, 구급대 등 출동대 간 협업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간 대전동부소방서는 동구 구도동에 위치한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에서 2024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했다.
총 17개 기관·단체 200여 명과 36대의 장비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가스누출로 인한 대형 화재 및 폭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및 인명 대피 △대형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다수 사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유관기관별 대응 및 협력체계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화 대전대덕소방서장은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근 대전동부소방서장은 “대형 화재나 건물 붕괴 등 재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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