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서 내달 1일 다문화교육박람회…태국·필리핀 문화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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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함께 만드는 다가치 세상'이라는 주제로 '2024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11개 초·중·고등학교와 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 세계시민선도교사들이 참여하는 교육 공간, 스리랑카·일본·태국 등 외국에서 중도 입국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체험 공간, 지역 다문화 기관과 대학이 참여하는 홍보 공간 등 약 50개의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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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함께 만드는 다가치 세상’이라는 주제로 ‘2024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늘어나는 다문화 학생과 다문화 가족에 발맞춰 이들이 지역민과 교류할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의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11개 초·중·고등학교와 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 세계시민선도교사들이 참여하는 교육 공간, 스리랑카·일본·태국 등 외국에서 중도 입국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체험 공간, 지역 다문화 기관과 대학이 참여하는 홍보 공간 등 약 50개의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1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트리니다드 토바고 전통악기 공연, 태국 전통 무용 공연, 필리핀 팝송 아카펠라 공연, 김해 가야중학교 학생의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동남쪽에 있는 트리니다드섬과 토바고섬으로 이루어진 공화국이다.
또 경남교육청이 주최한 2023년~2024년 ‘경남교육청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금·은·동을 수상한 작품 24개를 만나볼 수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다문화교육박람회는 우리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폭넓게 포용하고 존중하며 공존의 의미를 일깨우게 하는 교류의 장이다”면서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조금 더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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