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우회전 화물차에 치여...부산서 60대 여성 2명 사상
박주영 기자 2024. 10. 29. 16:26
29일 오전 6시 4분쯤 부산 수영구 수영교차로 인근 이면도로에서 우회전하던 1.8t 화물차에 60대 여성 보행자 2명이 치였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일행인 60대 여성이 다쳤다. 사고 장소는 이면도로에서 편도 3차선 간선 도로로 합류하는 곳이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기사가 이면도로에서 차량을 정차했다가 우회전하는 중에 화물차 앞쪽으로 지나는 보행자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40대 운전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산 고분서 금동관 출토…경주 천마총·금령총 금관과 유사
- POSCO, JSW Group partner to build steel plant in India
- 대구시 저연차 공무원도 ‘10일 장기재직휴가’ 간다
- 中 알리익스프레스, ‘국내 소비자 기만’ 적발돼 시정조치 명령
- “‘적자생존’ 기반 경쟁적 시장 모델은 틀렸다... 비시장전략과 통합돼야”
- ‘길이 3.5km, 지름 12m’...부산에 40만t 저장 ‘대심(大深) 빗물 터널’ 생긴다
- 롯데는 ‘땡큐절’ 신세계는 ‘쓱데이’... 다음 달 초 대규모 할인 행사
- 직무 정보 이용해 사익 챙긴 증권사 임직원...8명 재판행
- 현대오토에버 3분기 영업이익 16% 증가...3분기 기준 최대 실적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출마 공식화